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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혈관 질환 뇌졸중의 원인/증상/치료 시기

by 꿈꾸는 레몬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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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또는 터져서 뇌 조직에 손상이 오고 반신마비 또는 언어 장애와 의식이 떨어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이란 병명은 갑작스럽게 뇌가 망가져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임상적으로는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한 뇌경색과 이와 반대로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한 뇌출혈을 뇌졸중으로 함께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뇌졸중을 극복하기 위해서 뇌졸중이 어떤 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의 원인

뇌경색의 여러 가지 원인 중에 가장 흔한 원인이 동맥경화 혈전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벽이 나이 들어가면서 혈관벽 안으로 기름때가 쌓이고 그것을 흔히 동맥경화라고 얘기를 합니다. 동맥경화 혈전이란 말을 이제 혼돈을 많이 하실 수가 있는데요. 동맥경화가 먼저 선행하고 동맥경화가 안정돼서 그대로 유지되면 참 좋겠지만 동맥경화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손상이 되게 되면 동맥벽 내부에 있는 기름 찌꺼기들이 노출되고 거기서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그 혈전이 점점 증가해 혈관을 막아 생기는 것이 뇌경색입니다. 또는 동맥경화 이외에도 심장에서 혈전이 만들어져서 뇌경색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뇌경색을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생각한다면 뇌혈관의 동맥 경화와 심장에서 발달하는 혈전 이 두 가지가 가장 주된 원인이 되겠습니다. 뇌출혈은 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뇌출혈 중에 하나는 뇌내출혈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뇌동맥류에 의한 뇌지주막하출혈이 있습니다. 뇌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이고 고혈압에 장시간 노출되어 혈압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작은 혈관 또는 큰 혈관이 터져서 뇌 안에 출혈이 생김에 따라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없다 하더라도 동맥류를 알지 못하던 상태이거나 알고 있던 상황에서 동맥류가 갑자기 터지게 되면 뇌지주막하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갑자기 이제 뒷목을 잡고 쓰러지면서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들이 대부분 동맥류를 모르고 있다가 터졌을 때 뇌지주막하출혈이 생긴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은 초반에 사망률도 높지만 생존하더라도 많은 수의 환자들이 장애를 앓게되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각한 장애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뇌졸중의 증상을 정확하게 알고 의심 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조치를 취해야 장애가 생기는 것을 감소시키 수 있습니다.

뇌졸중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갑자기 나타난 증상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때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지속되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어지럽다거나 자리에 앉더니 갑자기 말을 못 하고 움직이지 못하거나 또는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손에 힘이 빠져 젓가락을 떨어뜨리는 증상이 뇌졸중 증상입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뜻하기 때문에 뇌가 정상적으로 행해야 하는 기능을 갑자기 못하게 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 중 첫 번째는 안면 마비입니다. 안면 마비는 평상시에 말을 할 때는 잘 알아보지 못할 수 있고 본인이 못 느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만약 한쪽 입꼬리가 잘 안 올라가고 뭔가 좀 불편한 느낌이 있을 경우 입꼬리를 양쪽으로 벌려 양쪽이 비대칭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팔다리 마비 즉 반신 마비로 한쪽 팔다리만 힘이 빠지는 증상은 뇌졸중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한쪽 팔 다리 힘이 없다고 느껴진다다면 앞으로 나란히 팔꿈치를 펴고 10초 동안 팔을 들어 보십시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다면 그쪽 팔이 한쪽으로 처지는 증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또는 양쪽 손에 무언가 물건을 쥐어 보았을 때 한쪽 손에 힘이 빠져서 물건을 놓치게 되면 이는 반신마비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언어 장애도 대표적인 뇌졸중의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발음이 어눌하다거나 말을 못 한다거나 다른 사람 말에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엉뚱한 말을 한다거나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각에 장애가 생기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혹은 길을 걸을 때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한쪽으로 몸이 쏠리거나 혹은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지는 다른 증상이 동반될 때 또는 어지럼증이 심하고 보행 실조가 의심될 때는 단순 어지럼증이라기 보다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면서 지속되거나 구역감이나 구토가 동반될 때 뇌졸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두통과 다르게 뇌졸중으로 의심할 수 있는 두통의 양상은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여 마치 벼락이 치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이 생겨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 때 뇌졸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치료 시기

뇌졸중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않고 119를 통해서 큰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증상이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닌데 10분 이내로 갑자기 증상이 좋아진다하더라도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힘이 빠졌다가 돌아온다면 우리가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는 것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흔히 미니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갑자기 생겼다가 회복되는 경우를 얘기하고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가 있습니다. 이 증상이 생기고 나서 일주일 안에 뇌졸중이 생기는 경우가 10%라고 합니다. 즉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찬가지로 외래를 예약하고 기다리기보다 즉시 큰 병원에 응급실로 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뇌졸중 발생 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급격한 의식 장애와 운동 마비가 나타납니다. 전체 뇌경색의 약 30%에 해당되는 중대뇌 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의 경우에는 1 분이 지날 때마다 190만 개의 신경세포와 145개의 시냅스 12km 길이의 신경 섬유가 손상됩니다. 뇌졸중 발생 이후 세 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3 개월 후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확률은 1.5배 증가하고 15 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그 확률은 2.8배나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뇌졸중의 발생 시에는 가급적 빨리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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